경상북도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수진스님)에서는 12월 15일 인권교육관에서 한 해 동안 도움을 준 기관 관계자들을 모시고 케이스컨퍼런스 및 송년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진행한 노인학대 사례 공유를 통해 전문상담원들의 노고를 취하하고, 지역 내 네트워크 활성화 및 사례의 효과적인 개입을 위해 마련되었다. 경상북도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김칠수 운영위원장은 “학대피해로 고통을 겪고 계시는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인보호전문기관이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하였다. 경상북도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 수진스님은 “학대피해노인에 대한 사례진행을 위해서는 유관기관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2021년 한해동안 협조해 주신 유관기관에 감사함을 전하고, 2022년에도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하며 취지를 밝혔다. 이날 구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계 박서하 경사는 지속적인 노인학대 사건이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협업으로 원만하게 해결되었던 사례에 대해 발표하며, 경상북도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협조에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였다. 경상북도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상북도 내(김천시, 구미시, 문경시, 상주시, 성주군) 학대피해노인의 발견, 보호, 치료 및 노인학대행위자를 위한 상담 및 교육,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노인복지기관으로 24시간 노인학대신고상담이 가능하다. 학대로 고통받는 노인을 발견할 시 ☎ 1577-1389 또는 112번으로 문의 및 신고하면 된다. |